1. 급한 메일 몇개 처리하고 나니 이시간이네...ㅠ
하...이러니 출장이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으.

오전에 회사에서 정신없을때부터 불안했는데 하네다 도착해서 타팀분들 먼저 택시 실어보내면서 내 짐 일부만 맡기질 않나, 남은 짐을 든채 시부야 가는 리무진을 멀쩡히 눈뜨고 줄선 채로 놓치는 황당한 짓까지...자잘하지만 급 우울해지는 상황 속출.

결국 전철타고 이동, 시부야에서 UR양과 만나지 않았으면 외롭고 힘들뻔...
고마워. 주문한 술이랑 커피도 시부야까지 가져와주고 나랑 차도 마셔주고 푸념도 들어주고.
덕분에 힐링했어 ㅠㅠ



2. UR양과 온더코너에서 조인.

​모던한 분위기에 서빙하는 오빠가 잘생긴 ^_^...

​자글자글한 거품 포함, 맛있었던 라떼.

​겁나 피곤했었는지 입에서 아보카도가 살살 녹더라.
사실 식사도 거의 못해서 겨우 맘 놓고 맛이란 걸 느낀 시간이었다.



3. 어째 시기가 큰 박람회랑 겹쳐서 평소 묵는 호텔들이 만석.
내일 미팅이 있는 D사 근처로 뒤지고 뒤져 찾은 마이스테이스 프리미어 아카사카.
위치가 살짝 애매했지만 지은지 얼마 안되는 곳 같아서 예약 넣었는데 대만족.

일단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여서 생각보다 멀지 않았고, 무엇보다 호텔은 새호텔이 최고.
일단 룸과 욕실 디자인이 너무나 쾌적하고 깨끗.

​깔끔한 로비부터.

​침대 양쪽에 충전 가능한 플러그 + USB 완비.
거기에 준비된 베개도 딱딱한거 폭신한거 두 종류.

​미니 테이블과 소파, 적절한 공간이 확보된 사이드 테이블.
좁아도 이정도 설계 나오면 충분히 쾌적하다.

​거기에 준비된 1회용 클렌징, 로션 샘플들...1박 숙박때 챙기면 컴팩하고 너무 좋음. 
샘플 패키지만 언제 잔뜩 구매하고 싶을 정도.
매번 나오는 어메니티 중에서 1회용 칫솔, 샤워타올, 슬리퍼 같은 건 챙겨오는데 집에 차고넘쳐도 멈출 수가 없돠...

유럽 미국 저가호텔이나 에어비엔비에서는 제공이 안되는 것들이라 그럴 때 활용할려고 챙기는데 요근래 전혀 나가질 못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래도 슬리퍼는 집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숙박하거나 하면 좀 유용하긴 함



4. 짧은 출장이지만 그래도 전리품.

​UR양이 받아준 미쉘과 미스즈커피, 그리고 팝콘과 과자 오미야게.
미쉘은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라 놀랬다. 750ml가 아니었다니;;;
넷이서 한잔씩 하면 없어질 양이네 ㅎㅎ

​액체류를 살 수 있는 출장이어서 곧 생일인 J에게 선물할 거랑 내가 쓸 아이에센스 주문.
행사기간이라 샘플도 딸려와서 럭키.
하도 출장을 다니니까 저런 미니어쳐 샘플들이 엄청 유용함.



5. 안그래도 일이 쌓여서 정말 오기 싫었는데ㅠ
D사랑은 이제 관계를 만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 세이 헬로우가 필요했음...

낼 오전 미팅에 런치 같이하고, 오후는 매장 좀 돌고 S사 사람들 좀 만나고 돌아갈까 싶은데 일 쏟아지는거 봐서 S사는 생략하고 바로 공항 라운지에 틀어박힐지도 모르겠다.

으으...이제 내일을 위해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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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17년 여행리스트

17년
오사카(1월)-도쿄(1월)-도쿄(2월)-스페인(2월)

16년
도쿄(1월)-도쿄(2월)-도쿄(2월)-도쿄(3월)-도쿄(4월)-도쿄(5월)-도쿄(6월)-도쿄(7월)-도쿄(7월)-중국항저우(8월)-도쿄(8월)-도쿄(8월)-도쿄(9월)-도쿄(9월)- 도쿄(10월)-노보리베츠/하코다테/삿포로(10월)-도쿄(11월)-도쿄(11월)-도쿄(12월)-도쿄(12월)

15년
스페인(3월)-카타르(3월)-폴란드/스웨덴/핀란드(9월)-베트남 다낭(9월)-도쿄(10월)-중국 청두(11월)-후쿠오카(12월)-도쿄(12월)

14년
도쿄(3월)-도쿄(5월)-도쿄(6월)-도쿄(7월)-곤지암(7월)-도쿄(8월)-도쿄(10월)-도쿄(12월)

13년
도쿄(3월)-도쿄(5월)-파리,스위스(10월)-도쿄(11월)-도쿄(12월)

12년
도쿄(3월)-도쿄(3월)-나라(5월)-나라(7월)-도쿄(12월)

11년
오사카(1월)-교토(9월)-이와테(9월)-도쿄(12월)

10년(도쿄거주) 
오사카/나라(1월)-나라/교토(5월)-(6월)-오사카(8월)-교토(10월)-나이아가라/보스턴/뉴욕/LA(11월)

09년(도쿄거주)
타카야마/시라카와고(1월)-에노시마(2월)-나라(4월)-센다이(5월)-쿠마모토(6월)-나라(7월)-코베(8월)-닛코(9월)-오키나와(9월)-히로시마(11월)

08년(도쿄거주) 
니이가타(4월)-삿포로(4월)-나라(4월)-히로시마(4월)-코오리야마(5월)-상해(10월)-카고시마(11월)-오사카/나라(12월)

07년(도쿄거주)
하코네(1월)-센다이(2월)-나라/오사카/교토(5월)

06년(도쿄거주)
에노시마/카마쿠라(5월)

04년
도쿄(9월)-도쿄(10월)-오사카/나라/교토/코베(12월)

02년
도쿄(4월)

2005~2010년 여행지에서 산 기념품들>

2017/02/15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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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풍 같았던 지난 주를 보내고 여유 좀 찾을랬더니 차주 급 일본 출장이 잡힐 삘이라 살짝 기분이 다운되려던 날. 어째 좀 한가한 걸 귀신같이 알고 연락한 UR양과 카톡으로 잠깐 수다를 떨다 언제 붕부붕에 나온 니혼슈바나 가볼까, 아니면 하루밤 UR양집에서 니혼슈를 같이 마실까 하다 생각난 김에 라쿠텐을 검색했더니 미쉘이 똻!

구하기 힘들다 들은거 같은데 아닌가붸?? 하면서 3병을 주문하자마자 우레키레...왁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검색도 안되는 걸로 봐서 운이 좋았던 건가. 하긴 쯔욧상이 코이치상한테 선물했단 이유만으로 충분히 구매 가치가...!
여튼 1병은 내꺼, 1병은 언젠가 UR양 집에서 같이 마실거, 나머지 1병은 UR양에게 선불숙박비로 주는 걸로ㅋㅋㅋㅋㅋㅋㅋ미리 감사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전 히카리에 바에서 마셨을 때 너무 향도 좋고 맛있어서 메모해뒀던 다이신슈의 링고우메슈도 2병 추가 주문.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물건들은 호텔로 주문하기가 뭐했는데 UR양 덕분에.

이번 출장에선 미쉘하고 이거 각각 1병씩만 수령해서 돌아오고, 나머지는 다음 출장때.

원래부터 와인 좋아하고 니혼슈는 마시기 편하다고 생각했던지라 이번 붕부붕은 재밌는 방송이었다. 요렇게 조금씩 맛있는 술을 알아나가는 것도 괜찮네. 사실 소주만 아니면 되지만...소주 싫어 ㅠㅠ 한국 소주도 일본 소주도 소주 종류는 다 안맞음

코이치상이 좋아하는 닷사이는 이미 면세점에서 팔고 있으니 이후 출장갈 때 한두병 집어와야지 싶다. 사실 좋은건 3만엔쯤하지만 붕부붕에 사진 나온 건 리즈너블한 가격이라 다행. 



2. 또 생각난 김에ㅋ 작년 홋카이도 여행에서 묵었던 하코다테 라비스타 호텔의 커피 원두가 환상적으로 맛있었던 관계로 알아봤더니 커피공방 미스즈의 상품이었다.

호텔 룸에서 챙겨온 원두와 구성이 완전 똑같진 않지만 '하코다테 마일드 브랜드'가 제일 유사한 구성이라길래 룸메와 상의해서 200g씩 5봉 주문.
커피콩은 오래두면 향이 약해지니까 일단 우리가 마실거 2봉 외 각각 어머니들께 선물도 하고.



3. J가 곧 생일이라 면세점에서 선물도 좀 사고 간만에 쇼핑게이지를 올렸다.
이런 낙이라도 없으면 이 출장들을 어떻게 감당하겠으ㅎㅎ

하...영어 싫다 진짜.
쯔욧상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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