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에 전주여행 멤버 그대로 나와 꼼, 그리고 도쿄N 상과 테레아사 M부장님.
넷이서 1박2일의 통영-거제 여행을 다녀왔다.
나도 꼼도 너무 바빠서 제대로 루트를 잡았던 건 아니었는데 다행이도 스무즈한 흐름으로 즐길 수 있었다.
미리 대략의 포인트를 미리 보고 와준 꼼과 버스 안에서 다시 일정을 협의하고, 모바일로 유람선이며 버스 등을 체크. 지도 담당인 내가 길을 찾아 안내.

해산물도 잔뜩 먹고, 밤 최고의 숙소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날씨가 좀 흐려서 탁트인 전망을 못 보거나 한 것 빼곤 아쉬움 없는 여행이었다.

무엇보다 넷이서 가면 언제나 즐겁기만 해서. 행복했다.
내년엔 강원도를 가기로 하고 빠이빠이.



2. 이번 여행의 기록 몇장.




3. 무대가 예쁜 영상을 찾다가 우연히 세카이노오와리의 炎と森のカーニバル를 봤다.
숲속에 지은 3미터가 넘는 대형무대, 5억엔(50억원..ㄷㄷ)을 들인, 수익성 따위 고려하지 않은 환상의 구현.

급 흥미가 생겨서 앨범이며 싱글들을 찾아듣고 있는데 처음에는 좀 위화감이 있다가 점점 빠져드는 양상.
판타지적인 세계관과 테크노의 믹스츄어, 가벼운 보컬처리에 웅장한 백사운드.
노동요로는 최적이다.

뭐 곡은 신나지만 가사가 워낙 무겁고 독특해서 이런 걸 쓰는 건 어떤 인간이야 싶어졌다.
가볍게 검색해보니 이 그룹의 관계성이 또 대단해서.
인터넷 소설이라도 안 믿겠음. 드라마로 쓰면 너무 작위적이라고 욕먹을 수준 ㅎㅎㅎㅎ

여튼 M부장님께 그 얘길 했더니 안그대로 테레아사와 세카오와는 여러가지 일로 관계가 깊다고 하심.
얼마 전에 페스티벌 초대권을 얻어 다녀왔는데 같이 무대에 선 밴드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으셨다고.
그 밴드는 확실히 튀어. 세계관도 독특하고, 라시던.
언제 같이 보러갈 기회가 생기면 좋겠지만...그걸 보러 내가 일본에 나가진 않겠지....

그리고 꼼이 카모메 식당과 호노카아보이(하와이안 레시피) 같은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고 하니까, 호노카아보이를 기획한 원 기획자 두분과 절친이라셨다.

'좀 평범(지미)하지 않아?'하시길래 '일상이 소재에, 덤덤하게 그려내고 있지만 그렇다고 평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평소 영화도 잘 안보고 기억도 잘 못하지만 풀어내는 방식, 색감, 철학, 그 모든게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몇몇 장면은 생생하게 떠올라요.'라고 말하자 무척 기뻐할거라며 라인으로 메세지를 보내셨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그 기획자분께서 '외국의 작은 영화를 기억해주고 좋아해줘서 무척이나 기쁘다'고 답변.
좋겠다, 누군가에는 인상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4. 무언가를 남긴다, 라고 얘기해서 생각났다.
올해 내가 메이드 한 사업이 드디어 신문에 실렸다.
무척이나 좋아하는 다른 팀 T께서 축하한다며 기사 이미지를 보내주셨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끝났구나. 할만큼 했다.'라는 기분 뿐이지만.
내년에 뭘 해먹고 살지가, 참, 머리 아프다.

타 팀에서 오퍼가 있어 또 고민 중.
모토카이샤 C사를 밥 먹듯이 가야한다는 메리트 아닌 메리트를 빼고는 일 자체는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가 무척 어려운 환경이라 다른 것보다 그게 걱정이다. 회사일 재미없을까봐ㅎ
J와의 사업을 생각하면 인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기도 해서...머리속이 복잡함.

경력으로 들어와서 매년 이렇게 정신없이 팀을 옮겨대는 인간도 나 밖에 없을거 같아서 신경쓰이지만...사실은 쓰이지 않는ㅋ 인생 뭐 있냐고. 딱히 회사에 무언가 되게 원하는 것도 없는데.
그저 내키는대로 일하고 좋은 사람들하고 친하고 얻을거 얻고 버릴거 버리면서 지내는 거지.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보장해 줄거라고 기대해 본 적도 없고.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5. 평가, 발표, 팀이동...또 시끄러운 계절의 시작이다.
그리고 11월말부터 동생과의 동거가 시작된다.
싸우지 말아야 할텐데??????????!!!!! 나이가 몇개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놈자식. 시집가기 전까지 잘 보듬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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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発売 「M album」 Memories


初回盤

☆CD収録曲☆ 全18曲 

<side Moments - DISC 1>

01:Be with me

02:我儘

03:たいむ・とらべ・らばーず

04:エゴイスティック・ロマンス

05:SPEAK LOW

06:Want You

07:僕らの未来

08:Glorious Days ~ただ道を探してる

09:もう君だけは離さない

10:Two of Us

11:EXIT

<side Memories - DISC 2>

01:Rocks

02:せつない恋に気づいて

03:このまま手をつないで

04:雨のMelody

05:もう君以外愛せない

06:HAKKA CANDY

07:Bonnie Butterfly

☆DVD☆ 収録内容・時間未定




通常盤  

☆CD収録曲☆ 全23曲 

<side Moments - DISC 1>

01:Be with me

02:我儘

03:たいむ・とらべ・らばーず

04:エゴイスティック・ロマンス

05:SPEAK LOW

06:Want You

07:aeon

08:僕らの未来

09:Glorious Days ~ただ道を探してる

10:もう君だけは離さない

11:Two of Us

12:Where is

13:EXIT

14:Stay Together

<side Memories - DISC 2>

01:Rocks

02:せつない恋に気づいて

03:このまま手をつないで

04:雨のMelody

05:もう君以外愛せない

06:愛のかたまり

07:HAKKA CANDY

08:Bonnie Butterfly

09:恋涙



이게 왠일이야. 연내에 킨키 앨범이 나오다니. 
셀프커버긴 해도 진짜 놀랍다. ㅠㅠㅠㅠㅠ
게다가 요즘 보컬로 불러줄테니까 나름 신선하고 재밌을 듯. 

연말에 좀 무리하긴 했지만 휴가 길게 내길 잘했다. ㅠㅠㅠㅠㅠ
이틀은 봐야지 킨키콘은. 

끄앙 ;ㅁ;
나 오늘 돈 들어온거 어케 알았어. ;ㅁ;ㅁ;ㅁ;ㅁ;ㅁ;ㅁ; 
내년도 팬질할만큼은 벌었으니까 다 부어줄게!! 




1. 11월에 도쿄 N상에게 받기로 했기 때문에 아직 내 손에 없는 고로.
블로그에 올려주신 감사한 분들 영상 몇개 봤는데 진짜 최고의 고퀄.
역대급으로 잘 나왔다. 
쿨뷰티랑 이것저것 풀렸을때도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저 콘을 내가 갔던가 싶을 정도.

오프닝이랑 엔딩퀄도 그렇고 중간 챕터 영상들도 정말.
여태까지 봐온 DVD하고 급이 다른 듯.
무시무시한 카메라 대수도 그렇지만 최소 저런 편집을 하려면 디렉터가 영혼을 쏟아부었을거 같다.

블루레이로 한정 통상 다 질렀는데 어서 받고 싶다.
그리고 11월이 되면 지인들하고 집에서 조촐하게 영상회 해야지.
웰컴이랑 캔들나잇을 어서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
당분간은 바쁘니까 다운받지 말고 블루레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지. ㅠㅠ



2. 아마 영상 작업을 한 곳은 엔딩 크레딧을 보자면 SEP,inc. 인듯.
포트폴리오가 그렇게까지 많은 회사는 아닌거 같지만, 동방신기 라이브며 PV가 들어가 있더라.
쟈니즈가 이번 기회에 첫 오더를 준 건지 아니면 쟈니즈 작업은 포폴에 못 올리는 건지 모르겠음.
나중에 혹여라도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까 공연영상 업체리스트에 스크랩.

갑자기 타 쟈니즈나 아티스트들 영상들도 좀 궁금해졌다.
나중에 몇개 빌려 보든지 다운도 받아보고.

포터블 하드가 너무 금방금방차서 이번에 2TB로 다시 주문했는데 당분간은 괜찮겠지.
옛날부터 매해 하나 꼴로 사서 결국 10개 채웠다..,
그렇다고 옛날걸 버릴 수도 없고. 껴안고 살아야지. ㅠㅠ



3. 할 게 너무 많아서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시즌이 또 왔다.
편도선이 붓기 시작했지만 굴복하지말자.
2달만 참으면 또 킨키를 만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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