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래서 레포는 바로바로 써야하는데. ㅠㅠ
그래도 1일 콘은 디비디로 나오니까 그걸 기대하는 걸로.
코이치상 생일 축하 무대 + 코이치상의 다이손 등장 + 쯔욧상에의 코이치상의 선물이 다했잖아여.
진짜 둘다 귀여워서 미치는 줄. -_ㅠ

연말은 역시 킨키와 함께, 언제까지고 하고 싶다.
20주년을 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일하고 총알 장전 할테다.



2. 이번에도 신세 진 N상의 도쿄돔 룸.

 

 

늘 그렇듯이 달콤한 케잌도 얻어먹고.

이번에 방문한 분 중에 한 분이 엄청 재밌으셔서.
티켓 운이 좋으셔서 1열이 엄청 자주 나오신다는데(부럽 ㅠㅠ), 자리가 너무 가까운 나머지 두번이나 이마로 날라왔다던 캐논포(리본 날리는 대포 -_-)의 뚜껑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는 줄.  

하도 우리 쪽을 피해가서 올해는 못 받나..했는데 겨우 건진 리본들.
올해도 무사히 추억들을 모으며 한해를 시작.




라고 해도 도대체 뭘 써야할지.
어짜피 킨키빼고 아는 쟈니즈도 거의 없었고.
그래도 키라키라한 아이돌을 눈앞에 두고 돔을 뒤흔들던 엄청난 비명소리는 신선했지만.

어제 사놓은 맥주 두캔을 오늘 싸악 비우네. 와...인생에서 이렇게 맥주가 맛있는 날이 많지 않은데.
이게 다 카운콘 덕분. ^^^^^^^^^^^^^^^^^^^^^^^^^^^^^^^
신년의 카운트다운을 한 후에는 그냥 맛치쇼...였........
Aㅏ..............불만 같은거 쓰고 싶지 않지만 정말 ㅎㅎㅎㅎㅎ 할말이 없는 후반부였음.
내가 왜 그동안 카운콘을 보러 안갔었는지 새삼 떠올렸네. 왜 하필 올해부터 티비 방송을 안해줘서. 역시 카운콘은 집에서 TV로 보는게 최고임. 그렇게 봐도 가성비가 안나올 판국...ㅠㅠ

이하는 의식의 흐름대로의 후기.

그나마 킨키가 6곡이나 불러줘서 그건 기뻤다.
최근 몇년 카운콘에서 킨키 타임은 TV에 나오는게 거의 다였던지라 그래도 전반 이게 어디야 하면서.
이걸 보기 위해 그래도 내가 8500엔을 냈구나. ^_ㅠ

물론 후반은 맛치쇼였지만.
킨키팬은 그렇다 쳐도 초반에 두세곡 부르고 거의 등장도 안했던 후배들 팬들은 진짜...애도임.
뒤에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던 아가들이 후반부 풀 죽어서 내내 앉아있던게 잊혀지지 않는다.
내가 다 민망할 지경...ㅠㅠ

코이치상의 생일은 역시 아이가타인 쯔욧상이 가장 먼저 축하해줌.
같이 오메데또-를 외칠 수 있어서 그건 좋았다. 그걸 위해서 내가 8500엔을 냈구나.
물론 TV 너머로도 충분히 마음과 애정을 담아 축하해 왔었지만. ^_^

처음 아이노가타마리로 높은 곳에서 등장하는 킨키의 포스는 올~~ 멋있었음.
단 내내 텐션 높은 곡으로 방방 뜨던 돔이 급 침착해졌지만 ㅎㅎㅎㅎ 발라드 전문 아이돌 킨키키즈.
맛치 메들리 할때도 킨키가 같이 부른 곡은 잔바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사실 맛치상 곡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 잔바라긴 함;;; 이전에 쯔요채널 광고에 계속 나왔던 잔바라 가사가 너무 철학적이고 곡도 멋있어서 엄청 신경쓰였던 기억...그래도 왜 때문에 텐션 높은 곡을 안해줘요..ㅎㅎ

텐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다른 쟈니즈 그룹과 팬들의 텐션은 정말이지 높더라.
킨키콘만 주구장창 갔었고 카운콘도 몇년째 안가고 있었던 나로선 오랜만의 그 높은 함성과 비명이 엄청 신선하고 귀엽기도 하고. 확실히 아이돌스럽고 텐션 높은 곡들이 많은 후배조들, 타키쯔바까지도 계속 하이텐션의 연속이었고.

덕분에 자, 킨키가 나오면 나도 힘내서 간만에 소리질러주자!!!! 라고 긴장타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곡 스타트가 아이가타 커버버전....ㅎㅎㅎㅎㅎㅎㅎㅎㅎ
셋리스트는 아이노가타마리-스픽로-가라스노쇼넨-젯또코스타로망스-보쿠노세나까니와하네가아루-카기가나이하코의 순서로 따지자면 가라스노쇼넨이나 제로마나 카기하코는 업템포인데도 전혀 후배조들과 같은 텐션은 안나와서.
꺄아아아앙아ㅏㄱ므이ㅡ라미으ㅏ라ㅣ!!!!!!!!!!!!!!!!!!!!!!! 하고 소리 지를 타이밍이 전혀 없었다는. ㅎㅎㅎㅎ
스픽로의 쯔욧상 기타연주에 코이치상의 노리노리 같은건 참 멋있었지만 카운콘에 어울렸다고는...

가라스노쇼넨조차 침착한 분위기여서 ㅠㅠ 이걸 어쩌냐..이번에 킨키팬 지분 많다더니 다들 어디갔니 했는데 그게 의외의 제로마에서 팡-하고 터졌다.
어제 쯔욧상이 알려주고 코이치상이 유행시킨 현란한 펜라이트 후리가 돔을 가득 채우는 순간, 아...다들 조용하긴 하지만 킨키팬 엄청 많구나 하고 뿌듯 + 행복.
도쿄돔을 가득 채운 구루구루 후리. 분명 킨키 두사람도 무척 기뻤을거라고 생각했다. 그걸 보기 위해 내가 8500엔을 냈구나..........^^^^^^^^^^^^^^^^^^^^^^^^^

쯔욧상이 어제 앵콜때처럼 머리를 깔끔하게 넘기고 나와서 본인 반응이 그때 좋았던걸 알았구나!란 느낌이기도 하고. 내일은 어떤 머리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환하고 귀여웠다.
안다르시아를 맛치상이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건 처음 봤네. 코이치상은 잠깐 나와서 안무 좀 해주고 다시 들어간 후 다시 전원이 나와서 같이 후렴구 부르면서 후리. 쯔욧상도 굉장히 열심히 췄는데 마지막 프리징 동작에서 균형을 잃어서 앞으로 한발짝 튕겨 나간게 귀여웠.......이걸 볼려고 내가 8500엔을 냈구나. ^^

후배조들은 거의 몰라서 N상의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
인상에 남은 팀은 아마도 에비씨-Z. 후레쉬맨 의상을 입고 나와서 되게 열심히 하더라.
노란색 옷 입은 멤버가 엄청 백턴을 해서 오....아크로바틱이 강한 안무였음.
쟈니즈 답지 않은 멀쩡한 슈트로 나온게 섹시존이라고 하는데 한가운데 애가 엄청 작고 얼굴도 작고 귀엽게 생겼더라. 인기 많은 듯. 다들 엄청 소리지르더라고.
뉴스가 나왔을때 겨우 아는 멤버들이 나왔구나 싶어서 안도의 한숨...^^;
첫번째 곡이 와풍의 의상에 와풍의 우산에 와풍의 곡이었는데 이곡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곡이 좋더라고. 
다음 곡은 발라드 비슷했는데 N상 말에 의하면 현 뉴스 멤버 4명이 남은 다음 팬들에게 감사하면서 쓴 곡이라고. 가사가 뭔가 짠해서 다들 여러가지를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구나...하는 느낌으로 봤다.
그리고 테고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치명치명 하기 위해 태어난 애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명치명 나 치명 같은 느낌의 포즈가 참...여러가지로 재밌었음. 막판에 코이치상이 각자의 내년 포부 같은걸 들을때 테고시한테 아이돌스러운거 해보라고 시켰는데, 코이치상 기준 상당히 얌전해진건지 못마땅해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죽을 뻔. 뭐 누군가 다른 후배한테 그 자리 내줘 하니까 테고시가 발끈 하면서 다시 오네꼬타치 하는데 재밌었다.
츠바사가 ㅠㅠㅠㅠㅠ 카운콘에 나와줘서 그건 반가웠다. 왠지 나올거 같다던 N상의 말이 딱 맞아 떨어짐.
타키츠바의 노래는 아는 곡이 좀 있어서 나름 펜라도 흔들어 주고. 참 사이좋은 콤비인 듯.
나중에 츠바사 나와서 다행이라고 할때 쯔욧상이 어깨동무 하고 툭툭 두드려주는게 참 보기 좋았다.

코이치상, 작년에 이어서 라인 언급.
아무 곳에도 속하지 않은 타키츠바와 우리, 같은 느낌으로.
딱히 그런 얘기 잘 하지 않는 코이치상인데...오죽하면 싶달까. 사무소 진짜 너무 킨키 방치하는거 아니니...둘이서 그동안 벌어준 돈이 얼만데 참 어이가...^^

칸사이 쥬니어였나? 모르겠다 여튼 칸사이 팀이 있었는데 거기서 대표로 인사하는 애가 살짝 답답한 목소리였는데 쯔욧상이 계속 코 막혔어? 라고 물어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엄청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치상이 이제 그만해 하고 머라하니까 냉큼 넵! 하고 입 다물었데 이번엔 코이치상쪽이 코 막혔어?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콤비. 결국 그 코막혔어 네타로 제대로 인사도 못한.
막판에 좀 웃겼다. 내가 이걸 볼려고 8500엔을 냈잖아.

하필 오늘이 3일 중에 제일 자리가 좋아서.
킨키 둘다 토시오토코기도 하고 티비 방송을 안해줘서 보러 간건데 이건 뭐...토시오토고 왜 안챙겨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라고 하기엔 킨키가 사회여서 누가 챙겨줘야할지도 문제. ㅎㅎㅎㅎㅎ

메리상 얼굴이랑 테츠코상 얼굴만 실컷 봤네. Aㅏ...........결국 카운다운 쇼킹 이벤트가 테츠코상이었다니.
진짜 환장...........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후...메리상은 쟈니상 닮은 듯. ^^^^^^^^^^^^^

뭐 이정도로 하고. ^_ㅠ
킨키의 라이브 자체는 30일콘보다 오늘이 더 좋았던 거 같다. 목소리가 트인 느낌.
이걸 보려고 내가 8500엔을 냈...........................그만하자.

그래도 오늘 스카이트리 라운지에서 멋진 중화요리 코스도 먹구 내일은 파크 하얏트의 애프터눈티셋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연초의 1시간을 맛치쇼로 보낸 건 잊어야지....^^^^^^^^^^^^^^^^^

무엇보다도 코이치상, 오탄죠비오메데또고자이마스.
잘 부탁해요 36세의 코이치상. 우리 이제 서른후반이다 그치? ^^
생일 축하 같이 할 수 있었던건 진짜 좋았어요.

이제 자야지.
내일은 바스콘이니까.




1. 아니 도쿄콘, 뭔 시작부터 1시간 MC.
덕분에 3시간 꽉꽉 채워서 공연. ^^
이번에도 사전 네타바레는 완전 피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재미요소도 실컷 즐겼고.

우선 오사카랑 변함없는 셋리스트.

鍵のない箱
スワンソング
雨のmelody
愛のかたまり

-MC-

このまま手をつないで 
Be with me
恋涙
SPEAK LOW
キラメキニシス
Rocks
Secret Code

-MC-

BonnieButterfly 
Want you
Two of Us
せつない恋にきづいて
AEON
恋は匂へと散りぬるを
HAKKA CANDY
硝子の少年
愛されるより愛したい
情熱
カナシミブルー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
フラワー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鍵のない箱
僕らの未来

アンコール

KinKiKids Forever
Rocketman
99%LIBERTY



2. 공연 구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M콘서트인데 신곡이 너무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걱정했던 AEON은 있어서 기뻤지만 그래도 신곡이 적어도 너무 적어.
모멘트는 버리고 메모리만 가져오다니...즈루이요!!!! ㅠㅠ

곡을 어떤 식으로 묶었는지는 알겠는데 '타이무 토라베 라바즈' '와가마마' 'wher is' 'EXIT'은 어떻게든 같이 묶어서 충분히 보여줄 수 있었을거 같은데. 너무 안전하게 간거 아니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웅장한 전조로부터 시작된 보니버터와 Want you.
Want you는 곡의 이미지가 강해서 딱히 보컬력을 의식하면서 들었던 곡은 아니었는데 라이브에서 오히려 튀는 곡이어서 놀랬다.

그리고 스픽로와 키라메키니시스의 돈짱라인에서 쯔욧상이 무려 케리 요코하마 시즌부터 주구장창 데리고 있던 스트라트캐스터를 데리고 등장.
아니 킨키콘에서 저 기타.....라뇨! 정말 깜짝 놀랬다.
바로 계단 한칸 위 무대에서 코이치상이 댄서들과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고 그 아래에서 쯔욧상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연출이 엄청 신선.

블루지하기 보단 까랑까랑하게 셋팅된 이펙터음을 코이치상의 파트와 간주에서 실컷 들었다.
더할나위 없이 세련되고 아름다운 코이치상의 댄스와 노래를 쯔욧상의 기타가 최상의 코러스로 받쳐주는 있는 느낌이어서 행복했음. 이것도 킨키키즈기에 가능한 연출이라고 생각해.



3. 매년 주제가 명확히 보였던, 혹은 화려했던 무대 구성을 보여줬던 킨키콘이었는데 그 부분에서의 재미는 덜했다. 딱히 기억에 남는 효과나 임팩트 있는 장면이 없었음.
뒤쪽 사람들은 보기 힘들겠지만 확실히 원형무대가 볼거리는 많다는 인상이랄까.

그나마 새롭다고 할만한게 딜레이가 심하고 울리는 돔의 음향을 의식해서인지 아리나 중후반 블럭 영역 양쪽에 설치한 공중 스피커.
확실히 소리를 직접 전해 듣기는 편해졌지만 문제는 이걸 띄우기 위한 철골이...얇게 세우긴 했지만 여기가 중앙무대쪽 각과 딱 맞아 떨어지는 좌석의 경우 시야방해가 상당하겠더라. 보기 힘들 듯.

그래도 덕분에 돔 치고는 꽤 선명한 음을 들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돔에서 울리는 음의 반향쪽에 익숙해져서인지 외려 딱 떨어지게 다가오는 소리가 낮설기도하고. 울림이 없다는 건 즉 음이 떨어진다든지 밴드랑 안맞는다든지 하는 부분을 전혀 얼버무릴 수가 없다는 얘기. -소위 노래방에서 에코없는 마이크로 노래 부르는 양상이랄까-

덕분에 목상태가 최상은 아니었던 둘의 라이브가 아쉬웠고 이날따라 쯔욧상도 코이치상도 어찌나 가사를 날리고 반음을 땡겨 부르거나 하는지 ㅋㅋㅋㅋㅋ 아주 실수가 칼같이 다가오고 ㅋㅋㅋㅋ 그리고 전반적인 볼륨 조절-메인보컬, 코러스, 밴드의 밸런스-도 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보쿠하네에선 쯔욧상이 A메로의 몇소절을 통으로 날려서 깜놀;;;;
근데 팬들이 꽤나 따라부르고 있었는지 본의아닌 돔 합창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거에 더 깜놀 ㅋㅋㅋㅋㅋ
아니바사리나 이런거 합창 시킬땐 잘 안부르면서 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합창을 하고 있는거니 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제로마에서 쯔욧상이 제안했던 펜라이트 안무를 코이치상의 지휘 아래 오만오천의 팬들이 미친듯이 시전했는데 그때 오른 텐션이 그대로 유지되서 그런 듯.
그래도 10여년 도쿄돔 콘을 매해 참석했는데 도쿄돔이 그렇게 미친거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팬들의 구루구루 휘두르는 펜라 돌리기가 정말 신산했다. 아키하바라 오타들이 그렇게 펜라이트를 들고 지들끼리 신나서 응원댄스를 추는 기분을 조금은 이해했달까.

이 안무는 나중 나인나인리버티때도 폭팔했지만 제로마때가 엄청 재밌었다.
코이치상이 엄청 맘에 들었는지 열심히 시키셨음. 막상 만든 쯔욧상 본인은 딱히 시키지도 않고 ㅋㅋㅋㅋ



4. 팬서비스는 둘 다 열심열심.
오늘 앉은 스탠드석 앞쪽에 트라비스와 스테이시가 있었던 덕분에 코이치상과 쯔욧상의 웃는 얼굴도 실컷 보고.
처음 토롯코 타고 지나가는 코이치상이 이쪽을 보고 너무 활짝 웃으며 열심히 손을 흔들어서 심쿵.ㅠㅠㅠㅠㅠ
가끔 DVD에서 애기들 볼때 보는 무장해제 에가오 그 자체였음.
그리고 쯔욧상도 너무 신나게 웃어서 그것도 놀라고. 쇼크팀하고 왜케 친해요. 나 몰래 쇼크보러 몇번 갔어. 불어봐. 제대로 얘기해보라고. 왜 말을 못해. 왜.

앵콜때는 걸어서 돔 한바퀴를 열심히 돌아주고. ㅎㅎ
그때 코이치상 스테이시한테 양볼 잡혀서 부비부비 당하며 '오모이키리!'소리 들었는데 완전...귀여워서 주금ㅠㅠㅠㅠ 애기처럼 얼굴 찡그리며 웃는데 으아- ㅠㅠㅠㅠ
쯔욧상은 야구로 치면 덕아웃을 지나가면서 거기 있는 후배들에게 말거는 시늉도 하고 장난도 하고ㅎㅎㅎ

아 참. 쯔욧상 머리 좀 정리하는게 어떨지. 지금 머리가 딱히 싫었던건 아닌데 앵콜때 쯔욧상이 미묘한 이대팔 가르마의 깐머리 하고 나왔을때 너무 훤하고 귀여워서 도쿄돔이 급 웅성웅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와이 소리가 사방에서 터져나왔었다. 내 뒤쪽 할머님이 십대마냥 소리지르셨다 쯔요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뒤쪽 뭔가 쯔욧상 머리 까면 귀염도와 남자다움이 확 올라가서.

그리고 코이치상은 지금 밝은 머리 절호조.
최근 비쥬얼 버릴데가 없었는데 직접보니까 이야....진짜 잘 어울리더라. 첫번째 의상에서 진심 '왕자'ㅠㅠ
의상은 평타쳤는데 밝은 하늘색 의상이 직접 보니까 예쁘더라. 맛집

아 그리고 그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기노나이하코 후자케타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레포를 일체 안봐서 거기서 진심 빵 터졌다. 안그래도 삿포로 N상이 크게 뒤집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 안나와서 잊고 있다가 크게 뒤집힘. 이단 변신이 기가 막혔다.

그 순간 N상 무대는 안보고 내가 어떤 반응 할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완전 생각한대로의 반응을 해줘서 기뻤다며 ㅋㅋㅋㅋㅋㅋ 카기노나이하코가 두 번이나 나와서 아까 부른거 아닌가? 싱글이라 또 해주나? 했다가 진심 당했다.



5. 그리고 어제 공연은 그냥 MC가 다했잖아요.
짧긴 했어도 오프닝 MC가 부활해서 그것도 기뻤는데 뭔가 시작부터 코이치상 하이텐션에 노리노리, 쯔욧상도 좋은 느낌이어서 올...오늘 MC 좀 괜찮겠는데- 했는데 역대급으로 재밌었음.
DVD에 따로 실어줬으면 싶을 정도로 급소 만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노가타마리때 사용한 색종이가 이상하게 쯔욧상쪽에만 계속 날아다녀서 오프닝 MC때도 쯧코미 했었는데 그게 두번째 MC때까지 있어서 '왜지...?'하던 쯔욧상 ㅎㅎ
그리고 쯔요시- 하고 외치는 남팬들을 향해서 코이치상이 '나가부치 아니거든 -_-' 쯧코미.

새뱃돈 얘기하는데 쯔욧상이 코이치상한테 자기도 달라고 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 하는 코이치상에게 쇼크 4개월간 하니까 엄청 벌잖아. 하면서 이런 포즈 저런 포즈 잡으면 100만엔 300만엔 이렇게 들어온다고 ㅋㅋㅋㅋㅋㅋ자긴 그동안 기다리고 있으니까 돈 좀 더 달라고 하는데 그 말투가 완전 귀여웠다.
100만엔...아니다 120만엔을 매달 넣어달라고. 그럼 자긴 그동안 그걸로 즐길거라고 -그것도 눈사람이랑- ㅋㅋㅋㅋㅋ 하는데 12엔 주겠다고 하는 코이치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코이치상이 힘들게 죽도록 버는 돈이라고요. 쯔욧상도 엄청 벌면서 뭘 노리고 그래 ㅋㅋㅋㅋㅋㅋ

카운콘 우치아와세를 위해 스탭과 정신없이 코이치상이 회의를 하는 동안 쯔욧상은 팬더 얼굴이 그려진 팩을 붙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스탭이 들어와주길 기다렸으나 오지 않고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 덕분에 기다리다가 결국 그거 떼고 평범하게 만났는데 쓸쓸했다고 ㅋㅋㅋㅋ 코이치상 다음에 쯔욧상이 우치아와세였던 모양.
근데 이 정신없음을 '텐야완야'라고 표현하던 코이치상 그대로 '혼마니요리만마'를 부름 ㅋㅋㅋ 그것도 세번이나.

쯔욧상의 펜라이트를 이용한 안무 시전.
이거 오사카때도 해줬던 모양인데 N상 말씀에 의하면 춤 동작은 전혀 달랐다고.
처음 펜라이트 달라고 했는데 바로 못찾은 모양인지 전달받은게 구두주걱 2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칼 뽑는 모양으로 안무를 시작하려던 순간 포유가 등장해서 펜라이트 전달. 깨알같이 파랑빨강 2개씩 갖고 나온 센스에 감탄. 그대로 쯔욧상 2개, 코이치상 2개 전달.

처음은 하나만 사용해서 칼처럼 옆에서 뽑아서 머리 앞뒤로 구루구루 돌려넘기는 안무를 시전했는데 이게 이날 내내 사용됨. 연습시켰는데 돔 전체가 이 안무를 하니까 정말 화려하고 재밌어서 객석 보는 재미가 엄청 쏠쏠했다. 킨키 두 사람도 엄청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두개를 사용해서-꼭 펜라이트 2개 사라는 상술쩌는 쯔욧상- 교차동작 등을 시전하는 간단 동작을 보여줬는데 이때 노래 시키는 쯔욧상 ㅋㅋㅋㅋㅋㅋ 코이치상이 Rocks랑 죠오네츠 불러줌 ㅋㅋㅋㅋㅋㅋ 그 노래에 맞춰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후리츠케를 하는 쯔욧상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게 웃겼던게 아메노멜로디의 노래방 카케고에 버전.
가사 내용과 반대되는 카케고에를 하는데 진짜 유치하고 어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엄마 쟤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치상이 완전 네거티브하다고 머라 하니까 반대로 네거티브한 곡에선 카케고에가 포지티브 해진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엄청 웃겼다. 코이치상이 제발 발라드 부를때 그러지 말라고 신신당부함.

카운콘이 다시 화제가 되서 토키오라든지 있으면 다들 비트타케시 흉내를 내서 난리가 난다고 하는 화제에서 이번엔 코이치상이 비트타케시 하라고 하는 쯔욧상. 결국 해보라고 시켜서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이치상 비트타케시 진짜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타스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욧상 오랜만에 진심으로 빵 터졌는데 이건 뭐 목쉰 옷상에 죽어가는 영감님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왜 그렇게 못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이게 젤 웃겼다 진짜 코이치상때매 죽는 줄.

포유 등장 후 늑골송? 이란 걸 했는데 이것도 오사카때부터 등장했던 모양.
코이치상이 이 늑골송의 어렌지를 켄상의 가쿠야에서 제안했다는 얘기를 하면서 결국 밴드분들 불러올려서 즉흥 연주가 시작됨. 신난 쯔요시상이 밴드에 합류해서 까랑까랑한 기타 연주 ㅠㅠㅠㅠㅠㅠ 아...오랜만의 즉흥곡.
브라스가 상당히 잘 연주센스가 좋아서 감탄.

이거 어렌지 말고 킨키곡 어렌지 할 기분은 안드세요 코이치상? 했던 쯔욧상의 깨알같은 쯧코미.
뭔가 또 합작곡 조르기 시즌이 온 건지. 언제든 좋으니까 두사람의 작품 기다릴게요. ^_-

그리고 그 곡을 다시 어렌지해서 쯔욧상 보컬로 두번째 늑골송.
이때 코이치상에게 또 비트타케시 시켜서 ㅠㅠㅠㅠㅠㅠ 코이치상 요꾸 간밧따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이날 MC에서 비트타케시 스킬이 높아져버린 코이치상. 이제 비트타케시가 가능해짐ㅋㅋㅋ

약간 긴 감도 없잖았지만 재밌었다.
포유가 좋은 건 결코 쉽지 않은 주니어 생활일텐데도 구김없이 맑고 포지티브인 것 포함해서, 무척이나 예의가 바르다는 것. 늑골송 덕분에 MC에서 상당히 많은 지분을 가지고 갔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바로 '귀중한 시간을 이렇게 써서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하고 사과하는 부분이 참...기본 괜찮은 애들이구나 싶었다.

밴드까지 가미된 곡이 된게 무척 기뻤는지 포유의 첫번째 데뷔곡이라고 발매하고 싶다고.
킨키의 커플링송이라든지 넣어주시면 안되요, 하는데 거기에 대고 '아니야, 절대로 소중히 하는게 좋아. 언젠가 포유의 앨범에 넣어야지'라고 하는 킨키 후타리에게 감동하고.
아무래도 데뷔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한 포유의 '킨키 싱글에 번외곡이라도'하는 그 심정도, 그런 후배들에게 아직 가능성은 무한대고 본인들의 앨범이 나올 날을 믿자, 그날엔 여기 있는 오만오천명이 사줄거라며 격려하는 킨키의 상냥함도 너무 와 닿아서. 너무 상냥해. 정말 좋은 선후배 관계야. ㅠㅠ

1시간 내내 너무 웃어서 볼이 아플 정도의 MC였다. 엄청 즐거웠다.



6.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서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 귀가 후 바로 레포를 쓰려 했으나...녹음기기 드라이버가 문제를 일으켜서 2시간 동안 씨름하다가 겨우 파일 옮기고 나니 자정이 넘고.
결국 진이 빠져서 잠들었었다. 며칠째 3시간 정도 밖에 못자서...8시간을 폭풍수면.

그래도 이제 해결책을 확실히 알았으니 그걸로 다행이랄까. ㅠㅠ
윈도8의 시대에 xp에서만 돌아가는 디바이스 쓸려니까 너무 힘들다...이제 가상 PC도 지원 안해줘서 언젠가는 못쓰는 날이 오는게 무섭다.

여튼 슬슬 다시 외출 준비를.
스카이트리에서 중화코스요리 먹고 다시 도쿄돔으로 컴백할 예정.

그나저나 오늘 카운콘에서 뭔가 쇼킹한 걸 해준다고 했는데 그게 뭐일지 엄청 기대 중이다.
아쉽게도 티비 방송은 안되지만 카운콘 참여팀이 준 만큼 킨키 지분이 좀 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올해 토시오토코기도 하고. 킨키 말고는 거의 대부분의 쟈니즈를 모르기 때문에ㅠㅠ 그외의 시간은 그냥 멍때리겠지만.
운 좋으면 둘의 꽁냥댐이라도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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