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 N상이 드디어 새집에 놀러오셨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붕부붕 카츠마타상편에 나왔던 바로 그 와인들.
늦어서 미안하다며 이사 축하한다며 캐리어에서 꺼내시는 순간, 나도 모르게 막 소리 질렀다.

이 무거운걸 3병이나 사오시다니.
헝헝...진짜 생각도 못한거라 엄청 엄청 기뻤음.
최근 며칠간 있었던 일 중에서 제일 기쁜 일이었다. 흡흡.
샴펜하고 샤르도네도 사오고 싶으셨는데 품절이어서 못 사오셨다고 함.

나 혼자 마실꺼야 아끼고 아끼고 또 아껴서 마실꺼야.
아니면 덬친구들하고 같이 마시든지 ㅋㅋㅋㅋㅋㅋ



2. 이번에도 어김없이 초콜렛의 산.

딸기와 녹차계가 많아서 기대 중.
매일 조금씩 아껴 먹어야지. 8ㅅ8



3. 그리고 부탁드렸던 수소수 제조 스틱.

요건 어떨지 모르겠네.
한동안 넘 바빠서 운동도 못했는데 이제 다시 수소수 많이 제조해서 운동할때 마시고 그래야지.



4. 내일은 꼼이랑 셋이서 강화도로 드라이브 가기로 했다.
너무 기대됨~ 꽃게탕~♡
이번 주 진짜 고생했다 나. 즐겁게 쉬어야지. ^0^




1. 쯔욧상 제공곡 인스트 일부만 공개

우아아아아....;;;
곡이 너무나 도모토 쯔요시여서 깜짝 놀랬다. 훵크를 주다니???!!!!!!!!!!!!1
이런 곡을 제공할거라고 생각도 못해서 역으로 당한 느낌.
모모쿠로가 이걸 어떻게 소화할지 상상도 안되고, 그래서 더 기대됨. ㅠㅠ
주문해놓은 앨범은 2월말에 가서 받을 수 있을 듯.



2. 모모쿠로 엄청 과감하네. 받는 곡의 스펙트럼이 어마어마하게 넓은건가.
거기에 공개 부분에 쯔욧상 기타가 너무나 쯔욧상이라서 그것도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
무심코 듣다가 엥?? 쯔욧상 기타?????? 하고 되돌아가서 셋션 구성 봤더니 기타에 도모토 쯔요시ㅎㅎ
그외 대부분의 구성은 기존 밴멤들이었다.

까랑까랑한 고음으로 띠이잉~ 띠이잉~ 띠이~따따딴~ 하면서 밀어올리는 소리가 딱 쯔욧상.
세션 위로 블루지하게 튀는 기타음이 넘 멋지다.
기본적으로 이런 구성 좋아하는 듯.  쿠니노우타 라든지.
그리고 음을 미는 감각이 점점 더 농후하고 세련되지고 그러네. 멋있음...라이브로 봄 더 멋지고ㅠㅠ



3. 티켓 발송이 시작되서 내일부터 도착하기 시작할거 같은데, 하필 내일부터 도쿄 N상이 우리 집에 올 예정.
타이밍도 참...하루만 빨리 보내지 ㅎㅎ
이로서 오라스 티켓은 월요일 밤 이후에나 확인 가능하겠네.
나머지 티켓들은 주말까진 확인될 듯 하고 후웅...
어짜피 캬파 900인데 어디서 봐도 잘 보일 듯.



4.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데 그 위에 오후에 진행된 미팅도 구다구다 길어져서 7시 넘어서야 끝나고.
남은 사람들끼리 랩업하니 8시 지나고, 그런 상황에서 보고는 또 내일하자 그러고.
왜케 물리적인 시간이라는 걸 안주는 건지.

9시까지 수기로 프레임만 대강 잡고 집에 와서 그래도 손님 오는데 청소랍시고 정리하고 쯔욧상 곡 떴다길래 들어보고 하니 벌써 이 시간...ㅎㅎ
분명 보고서는 오전내에 끝나야 할텐데, 언제 다하지ㅋ

최소한 어제 다녀온 출장, 오늘 있었던 미팅의 팩트를 포함해 거기에 대한 대안까지 다 내놓으라고 할텐데.
아...진짜 생각하니 너무하다 싶다.
일단 좀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수기 정리 좀 하고 출근해야지 뭐.

뭔가 재작년의 악몽 같았던 하드워크가 다시 떠오르면서...왜 일본 쪽만 얽히면 이렇게 되는거지.
혼자서 다 할 순 없으니 적절한 분배가 어떤 건지에 대해 생각 좀 해봐야겠다.

일단 한달만 참자ㅠ
쯔욧상 곧 보니까ㅠ




1. 주말 내내 사무실이었건만.
진짜 바보가 된건지 일 효율성이 너무나도 그지같아서 그러고도 해결 못한 일들 덕분에 결국 어제 한두시간 가량 밖에 못잤다.
11시까지 버티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집으로 직행, 잠깐 선잠 자고 2시쯤 일어나서 인쇄해 온 보고서를 수기로 손본 다음 4시쯤 씻고 다시 택시로 출근.

...그리고 내내 일했다.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 못먹고 타놓은 커피도 잊고 머그컵에 담긴 뜨거운 차를 쏟아가면서.
사실 오늘 오후 예정이었던 쎄오 보고가 밀린 걸 새벽에 들었을땐 오전에 마무리하고 오후에 집에서 잠깐 눈붙여다가 나올 생각이었는데, 부득불 쎄소 보고를 하시겠다는 D님때매. 흡.

나중엔 퀭한 눈으로 보고서 수정하고 있으니 좀 쉬었다가 하라시는. 내가! 누구때매! 놔! ㅠㅠ
내 몰골이 너무 아니어서였는지 아님 본인이 그 앞 보고로 지쳐서인지 쎄소 보고는 평소와는 다르게 나름 스무즈하게 끝났다. 아무리봐도 둘다 같았지만.ㅠ

근데 나 진짜 언어체계에 문제가 생겼나. 한국어 왜케 못하지.
보고하다가 계속 당황할 정도로 단어도 생각 안나고 끝마무리도 어설프고.

뭐 원인은 사실 잘 알지만...ㅠㅠ
미처 파악도 다 안끝난 아젠다들를 겉만 훑음서 보고하려니 자신도 없고 겁도 나고.
매번 보고할때마다 쪽팔려 죽겠다. ㅠㅠ
그러면서 일 집중력은 겁나 거지같음.
진짜 그동안 제대로 일 안하고 제멋대로 나태하게 보내서 뇌도 굳고 바보가 된게 분명하다.

결국 공부도 언어능력도 일처리 효율도 전부 노력해서 갈고 닦지 않으면 금방 녹슨다는 거.
나이 드니까 세번 네번 읽은 백데이터도 하나도 생각 안나.
진짜 심각해서 요즘 엄청 반성모드다.
누굴 탓하겠어. 내가 기름칠 안해서 이지경이 된 걸.ㅠ



2. 거기에 실은 지금 김포공항. 
오늘 밤부터 내일 밤까지 급 도쿄 출장으로 극한의 1박 2일.
역대 출장 중 제일 빡세고 제일 피곤한...ㅎㅎㅎ..이라고 해도 매번 갱신하는 구만.

컨퍼런스 참석이 급하게 정해진데다, 오늘 보고 예정이었던지라 비행기도 7시반.
호텔 도착하면 10시반쯤 되려나.
내일 오전에 매장 돌고 오후에 컨퍼런스 참석해 동영상 찍어 기록 남기고 테크니컬 QA하는 빡신 일정, 돌아오는 비행기는 8시에 아마 집에 도착하면 당연히 12시가 되어 가겠지. 오- 진짜 너무하네.

이런 일정이다 보니 오늘 출장짐이자 출근 가방은 이 A4사이즈의 백팩 하나.

그래도 이 안에 노트북과 어댑터들과 화장품 샘플들과 갈아입을 속옷과 바지, 테크니컬 QA자료, 컨퍼런스 설명자료 등등이 다 들어있다.
이제 하도 짐을 싸서 이력이 났어...

하다 못해 하루라도 더 있고 싶었는데, 목요일에 모 일본기업과 중요한 미팅이 잡혀서 일정이 이 지경.
미팅 준비도 아직 다 못했는데...나 어떡하지ㅠㅠ 흡ㅠㅠ
출장 보고서라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미리 써야겠다...

뭐 목요일 돌아왔어도 괴롭긴 매한가지였을테니 이걸로 됐어.
밥 한끼도 제대로 못먹고 튀어돌아와야하는 일정인게 아쉽지만 출장이 그렇지 뭐.

이동시간이 늘 근무외 시간인게 서럽다.
늘 출장에 희생당하는 내 개인시간.



3. 그래도 조식 딸린 플랜으로 예약해 놨는데 일어날 수 있으려나.
하다 못해 일식 아침식사라도 좀 하고 싶다.
어짜피 내일도 하루 종일 밥먹을 시간 없을텐데 뭐.

그러고보니 오늘 첫끼가 기내식이라닠ㅋㅋㅋㅋㅋ
너무하네.

졸리다. 춥지만 않으면 벤치에 누워서 자고 싶은데 지금도 체온이 좀 낮은 상태라.
편도도 붓고. 감기 걸리지 말아야 하는데.
최고 한파인 주말 출근에도 안걸린 감기를 도쿄가서 얻어오긴 싫으네.



4. QA 리스트 검토라도 해야겠다.
어짜피 호텔 도착하면 넘 졸려서 아무 것도 못할거 같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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