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사카 첫날, JY양과 쿄챠바나에서 언제나와 같이 토마토돼지고기, 아보카도 새우 오코노미야끼로 런치.
JY양은 처음이었나본데 맛있다고 좋아해줘서 나도 기뻤음 ㅎㅎㅎ

그리고 유니클로에서 어머니께 부탁받은 울트라라이트다운을 세일가에 득템하고 근처 까페에서 홍차 한잔.





2. 친구들에게 받은 오미야게들.

딱 보기에도 노친네들ㅠㅠㅠㅠ들을 위해 챙겨준게 보이는 HJ양의 오미야게.
고마워 아리나민 덕분에 둘째날 안졸고 버텼닼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 거라고 예상을 못해서 받기만 하고...미안...나중에 카운콘 긴테까지 챙겨줘서 정말 신세졌음. 도쿄 느긋하게 가게 되면 또 만나서 술 한잔 하쟈!​

공연 같이 본 히메지 A상과 친구분이 챙겨주신 과자들.​

후쿠오카 H짱이 챙겨준 하카타 만쥬와 에비센. 둘다 내가 좋아하는 건줄 알고 매번 챙겨줘서 너무 감사함ㅠㅠ
그리고 도쿄 K짱이 챙겨준 과자...이번에 진짜 아무 것도 안들고 가서 민구했음...담에 또!​

바스콘 공연 전 마지막으로 인사하면서 H짱이 따로 챙겨준 먹거리들.
배고플거라며 이온몰에서 빵과 카라아게를 사줬는데 나중에 숙소 돌아와서 배불리 먹었다.
아니 근데 이 빵집 어디니 진짜 ㄷ ㄷ ㄷ
크림치즈가 듬뿍 발린 샌드도 맛있었고 저 소금빵...진짜 겁나 맛있음 ㅠㅠㅜㅠ 작년에 일본에서 소금빵이 유행했다더니 완전 알겠더라 진짜 소금으로 짭짤한 맛을 내고 버터향에 딱 좋은 딱딱함에 속은 후와후와...
크로와상과는 전혀 다른 식감으로 정말 맛있었다.



3. 느긋하게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다이너스 카드로 대한항공 라운지 갔는데 이미 출발한 줄 알았던 JY양과 딱 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놀랬네.

항공사 좌석 확보 문제로 잠깐 라운지로 안내 받았다는데 결국은 무사히 자리 받아서 앞선 비행기로 먼저 떠났다.
차라리 밀렸음 나랑 같은 비행기였는데 아쉽. 조만간 서울에서 또 보자.​

아마도 이 라운지에서 제일 인기 있는 듯한 수플레빵과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출국장으로 이동해서 스무즈하게 입장 완료.



4. 쇼핑은 거의 안하지만.​

아토피 등으로 피부가 약한 H짱이 이건 대박이라며 알려준 립크림.
여태까지 써 본 중에서 제일 좋다고, 입술 갈라짐이 절대 없고 금방 낫는다며 강추해서 두개 구입해봤다.
한국에서 나름 비싼 유리아쥬 쓰는데 이거 괜찮으면 이걸로 갈아타려고. 개당 4백엔 근처였음.​

메인 게이트 쪽 면세점이 너무 붐벼서 모노레일타고 넘어온 후 한산한 샵에서 하이볼을 위한 산토리 올드 위스키와 요즘 제일 빠져있는 쵸야의 우메슈 구입하는 걸로 이번 일정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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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사람의 아주 건강한(?) 애들 싸움 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말로 싸우고 난리얔ㅋㅋㅋㅋ그걸로 되겠어 아주 그냥 무대위에서 치고박고 싸우지 그랬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명하게 다른 두 사람의 성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상황이었음. 아마 이런 운명적인 만남이 아니었으면 둘은 현실친구는 못됐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할 수록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라도 서로의 마음 일부라도 토로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드는 나는 쟤네 부모야 뭐야 ㅎㅎㅎ 가슴으로 낳고 카드로 키웠다는게 이런 심정인건가요 네...
오랜만에 팬들도 진귀한 장면을 봤네.



2. 총 4번의 공연 중에서 노래면에서만 보면 제일 여유있어 보였던 쯔요시상.
특히 고레다케노는...아마 솔로무대를 다 포함해도 인상적이었다고 손꼽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덕분에 내 옆에서 히메지 A상은 이어진 가라스노쇼넨의 오케연주가 끝날때까지 오열하심.
그래서 그때까지 손을 꼬옥 잡아드렸다.

이번 공연 내내 함께했던 JY와도 한결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그런 라이브의 마무리.



3. 재밌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시간에 쫓기는 느낌으로 멤버들이 다 오늘 돌아가는 비행기나 신칸센이라도 타는거냐 싶을 정도였음...
덕분에 메인 엠씨 대부분을 둘이 투덜거리며 보낸지라 코이치상 생일축하는 역대급으로 짧게 마무리됨.

팡짱 그림이 올려져있는 케익에 불을 붙이고 스텝들 다 올라와서 생일축하 대합창 후 끝.
흐름상 둘이 말쌈하다 코이치상 생일 축하도 잠깐 까먹은거니 같은 ㅋㅋㅋㅋㅋㅋ 휘리리리릭 흘러버린 무대.

그래도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요 코이치상.



4. 뭐라해도 즐거웠다.
4일간 킨키를 만나고 언제나와 같이 킨키와 함께 한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빠순에겐 더할나위없는 한해의 시작이었음.

언제까지고 이렇게 함께 하고픈 마음 뿐이네요.

2018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도모토 코이치상, 생일 축하해요!



2. 모든게 도쿄보다는 훨씬 좋아져 있었다.
쯔요시상 본인피셜 귀의 상태도 도쿄보다 나아졌다고 하고, 다소 움직이면서 부를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진심 다행이라고 생각함.

오케스트라도 도쿄보다 2/3 정도 규모로 줄여져 있었고 아마 설치한 마이크수도 줄였을거 같은데 킨키 노래와 잘 어우러져 편하게 들을 수 있었음. 지휘도 도쿄때보다 정박에 가까웠고.
대신 오케스트라만의 웅장한 연주는 도쿄가 더 나았는데 타임과 가라스노쇼넨의 임팩트가 좀 약했던 정도.

그리고 공간적으로도 확실히 오사카돔이 도쿄돔보다 조절하기가 편한거 같았고.
여튼 전체적인 음향밸런스가 좋아서 한결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풀 오케인 만큼 전반부 어렌지의 긴장감은 어쩔 수 없었지만 ㅎㅎ



3. MC에서 코이치상 텐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런 이상한 텐션 킨큐투어 7월 도쿄 둘째날인가 그때 이후로 오랜만에 봤음ㅋㅋㅋㅋㅋㅋ
정신없이 화제는 튀어오르고 마무리도 안되고 몇번이고 같은 도입부로 되돌아가는.

친삐라 코이치상에 맞춰서 쯧코미하다가 받아주다가 마찬가지로 바빴던 쯔요시상.
아무래도 코이치상보다는 차분한 상태일 수 밖에 없지만 아이가타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주고받음.
그냥 다 너무 좋았음.

모오키미이가이를 관객들이 혼신의 힘을 다 해 불러줬기 때문에 500엔 되돌려줘야하지 않냐라는 화제에서도 엄청 웃었는데, 나중 앵콜에서 그걸 갚는답시고 다라다라한 MC를 늘어놓는 코이치상에게 '이거 들어준 값으로 500엔 더줘야할판'이라고 쯔요시상이 쯧코밐ㅋㅋㅋㅋ 결국 도합 천엔을 돌려줘야할 상황이냐며 웃었지만 아니 안받아요.
대신 관객들한테 빵 사라. 두번 사라.



4. 오랜만의 단독 카운콘에 현장 연결 중계까지 겹쳐서 이전보다 더 길어진 콘 전체러닝타임은 3시간 15분 정도.
예상은 했지만 카운콘 단독 긴테도 터지고.
내 자리에선 깔끔하게 비켜가서 HJ양이 나중에 야무지게 챙겨줬음 ㅠㅠㅠㅠ고마웠어 진짜. 덕분에 친구들에게도 줄 수 있었다.

여튼 그렇게 시간에 쫓기면서도 MC는 절대 줄이지 않는 킨키는 역시 킨키...프로아무말러들이네요 역시.
끝의 끝을 물고 절대 멈추지 않는 토크 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팠음. 타이밍을 모르겠는 헛소리들도 잔뜩 ㅋㅋㅋㅋㅋ

셋리는 도쿄와 동일하고 +카운콘 연결(애니바사리) + 해피해피그리팅이 있었음.
이 해피해피그리팅 무대가 너무 좋았다.
경비, 음향담당 포함 여러 스탭들이 무대에 올라서 다같이 대합창.
율동도 맞춰 움직이며 더할나위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맞이가 됐다.
기억에 남을 또 하나의 무대를 봤다.
아마도 코이치상의 아이디어였던 듯 했고, 도쿄에선 하기 어렵지만 여긴 고향이고, 뭐라 듣던지 간에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든든한 발언까지 더해서.

관객들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좋았어서, 사실 좀 걱정하고 갔던게 미안할 정도로 다들 따뜻하게 지켜봐주는 그런 분위기였고.
즐거웠네 응.


5. 노래 한곡을 불러도 음과 시를 가지고 노는 쯔요시상을 십수년간 지켜봐 온 입장으로서는, 정해진 음악을 구현하는 것 만으로도 안간힘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지금의 상황이 아직도 너무 분하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바꾸며 음을 화려하게 피워올리던 그 나날들이 전혀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도쿄에서 절절하게 느끼고 그 암담함에 말이 나오지 않는 쇼니치기도 했었다.

그래서 솔로코너에서 쯔요시상의 퍼포먼스가, 터져나오는 고레다케노히의 외침이 이때처럼 와닿을때가 있었던가 하는.
인생에서 장담할 수 있는 건 정말이지 무엇하나 없다는 그런 식상한 말조차 되새기게 되는 그런 한해기도 했다.

그 안에서 토파즈 러브가 탄생하고 킨키는 더 견고해지고 팬들도 더 강해지고.
바다 건너 내 아이돌이, 아티스트가 도대체 뭐라고 이렇게까지 멋대로 공명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어쩌겠어 이렇게 좋은 걸. 이 기분만은 내가 만들어서 만들어진게 아닌 걸.

아마 18년, 올해의 나 역시 가능한 한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6. 다시 한번 코이치상 생일 축하해요.
오늘 쯔욧상이 뭘 준비했을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모두가 원하는 바를 최대한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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